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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차산업혁명 설명해봐!

토미39 2021. 2.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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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질문, 뉴스 등 다양한 매체들에서 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번에는 보다 쉽게, 4차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이와 관련된 개념들도 한번 쉽게 풀어보았다.

 

4차산업혁명이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알아보자.

 

 

1. '스마트폰'의 등장은 우리의 삶 전체를 뒤집어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거? 폰 보기이다.

쇼핑, 맛집검색, 계좌이체, 독서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에서부터

유튜브, 인스타, 카카오톡의 SNS까지, 이제는 스마트폰=우리의 삶 이 되어버린 지는 오래되었다.

 

 

 

 

2. 중요해지는 우리가 쓴 '데이터', 이를 모아놓는 '클라우드'

 

스마트폰을 우리가 사용하면 어느정도의 데이터가 축적된다. 맛집을 기록해 놓거나,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 놓거나, 중요한 기사를 스크랩해 놓거나, SNS활동한 기록까지, 모든 것이 기록으로 남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데이터가 커지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가 쌓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데이터들이 버려지냐고? 아니다. 모으고 축적하고 있다.

어디에서? '클라우드'에서

 

 

 

 

3. 누가 이걸 해석하냐고? 'AI'가!!

 

이렇게 쌓인 빅데이터를 사람이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컴퓨터 AI의 힘을 빌려서 이 데이터들을 한번 해석하면 하나의 새로운 결과,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했다.

그렇기에 이러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해석하고 결론을 도출해 내는 AI의 개발에 많은 투자들이 이루어 지고 있다.

 

 

 

 

4. 더 많은 정보를 원해!-IOT의 등장

 

사람들은 더 많은 데이터, 정보를 모으고 싶어했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영리를 취하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인간뿐 아니라 사물들이 데이터를 수집해서 가져다주게 된다면, 이전과는 다른 또 다른 혁신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이다.

IOT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상호 소통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데이터들과 함께, 이제는 가구나 자동차, 운동기구 등 일반적인 사물에도 인터넷 기술이 함께 들어가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5. 데이터를 모으고, 결론을 사람들에게 다시 보내주려면, 빠르고 좋은 망이 있어야겠네?!-5G의 등장

 

 

간단하다. 이러한 많은 데이터를 보내고, 다시 데이터를 해석과 결론을 도출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러한 쌍방의 소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망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5G'라는 통신망이 필요해진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사물, 책상, 자동차, 운동기구 등 보다 다양한 제품들의 데이타를 축적하여 사람에게 맞는, 또는 새로운 결과물들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졌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원할하고, 빠르게 저장소(클라우드)에 보낼 필요가 생겼고, 그렇게 해서 5G정도의 통신 속도가 필요해 진 것이다.

 

 

 

 

6. 어떻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데?-반도체

 

이러한 사물들이 전자적인 기능을 수행하기에 핵심적인 기술이 '반도체'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정보가 모여 새로운 알고리즘이 생기고, AI가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고,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와 관련된 반도체, 5G, 사물인터넷, AI가 중요해 졌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 자체가 바뀌게 되는 것을

이제는 '4차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높은 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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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처럼 유튜브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마존처럼 유통에 혁신을 가져다 주나?..애플의 아이폰?

왜? 여기 컴퓨터 쓰다 보면 Microsoft이거 나오던데 이거? 근데 주가 왜케 높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하는 것들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선 우리의 행동들을 숫자로 바꿔준다거나, 어떤 곳으로 올려야 한다. 이거를 마이크로소프트가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에서 말한 데이터를 모으고 저장 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또한 우리가 한 행동들을 디지털화 하려면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변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이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365'라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쉽게 말해 하나의 플랫폼을 제공해 준 것인데,

기업의 활동이 영업, 수주,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활동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기업들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데이터를 자신들의 플랫폼으로 묶고 있고 이는 또 거대한 데이터가 쌓이게 될 것이다.

 

하나의 큰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카카오'가 크고 있는 이유가 여기서도 나온다. 이들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거나, 비 디지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제는 '디지털화'시키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쇼핑이나 금융, 자동차 등 이전에는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제는 디지털화 해서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직접 들고 긁어야만 했던 카드를 이제 스마트폰에 넣어 결제를 할 수있다니!-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술 집 갈때마다 신분증 빼먹고 와서 열받았제? 이제는 신분증도 '스마트폰 지갑'에 넣어~-카카오월렛)

(저어어어기 홍천에 있는, 직접 가야만 살 수 있는 질 좋은 고기들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쉽게 올리고, 살 수 있게 되었다.'-네이버)

(은행 굳이 창구 가야합니까? 스마트폰으로 적금 가입하고 편하게 그냥 해!-K뱅크, 카카오뱅크)

(운전하기 귀찮아? 그냥 내가 알아서 해줌ㅋ-테슬라)

 


우리는 말로만 '4차산업혁명'이라고 하고, 자주 듣는다. 하지만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면 순간 막막해진다. 그 이유가 뭘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물론 제대로 된 통찰력있는 개념이 부족해서 일 수 도 있지만, 이미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 속에 녹아들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의 시기 보다는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다. 우리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디지털화 되고, 기록이 되며, 데이터로 축적이 된다. 이를 AI는 학습하고 해석해서 새로운 결론, 알고리즘을 낼 것이다. 인간이 이전에 만들어 내지 못할,,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금융, 보험, 식생활 등 생활의 모든 것들이 앞으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통 째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AI와 데이터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기업들도 누가 더 빨리 데이터를 축적해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해 내냐, 누가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 등이 중요해 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제는 개인의 많은 부분이 '데이터화'되기 때문에 '개인 보안'에 대한 프로그램이나 관련 기업들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뀐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변화에 잘 융화되어 갈지, 또 어떻게 하면 이 속에서 부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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