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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축구 온두라스 전 승리! 8강 진출! 상대 멕시코 나와!(feat.경기 일정)

토미39 2021. 7.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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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골폭발이었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온두라스에게 6:0대승을 거두면서 예선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첫경기를 아쉽게 내줬지만, 루마니아전에 4:0, 온두라스 전 승리로 B조 1위가 되었다.

 

 

 

 

이번 마지막 3차전의 경기분석과 앞으로의 멕시코전 예상과 경기일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매 경기 다른 전술의 김학범 감독의 전술

 

이번에는 김진야 선수의 선발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진야는 윙백과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하지만, 윙어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웠다.

또한 이강인이 나오지 않고, 권창훈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게 된 것도 새로운 실험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김진규의 첫 선발도 있었다.

 

 

 

 

 

 

 

2. 김진규의 활약

 

정승원의 부상으로 인해 김진규라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등장이 있었지만,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고, 심지어 전진패스가 많았음에도 이러한 기록이 나온 것은 고무적이었다.

키패스도 3회나 되었다.

기본적으로 오른쪽이었지만, 공격시에는 왼쪽에도 가담하며 시선을 몰았고, 오른쪽에 이동준이 프리하게 놀 수 있도록 하였다.

결국 이동준의 스피드를 통해 측면을 박살낼 수 있었다.

 

 

 

 

 

 

3. 김진야의 활약

 

김진야는 윙어였지만, 평소 풀백도 맡았기에 수비시에도 많은 수비가담을 하게되었다. 수비시에 이점을 둠에 따라 높은 점유율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공격시에도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보다 높은 위치에 감으로써 상대수비수들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었다.

그와 함께 높은 정확도는 우리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의 왼쪽 윙어 문제를 해결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단비였다.

 

 

 

 

 

4. 제로톱 전술

 

저번 경기 이강인을 제로톱에 세우면서 재미를 봤던 김학범호는 이번에도 황의조를 내려오게 하여, 수비를 유도하고, 김진야 이동준을 침투시키는 전술을 가져왔다. 또한 후반에는 엄원상이 제로톱 전술을 소화해하며 설영우 침투, 김진야 마무리 등을 보여주었다.

멕시코 전에서도 기대해 볼 만 대목이다. 

 

 

 

 

 

 

5. 선발 라인업의 큰 폭의 변화

 

매 경기마다 보인 약점들을 가지고 이를 변화의 포인트로 가져가는 것이다.

첫경기 권창훈의 아쉬웠던 점, 투볼란치의 문제점을 2차전에 3선조합을 해결하고,

권창훈을 윙어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꾸는대신에, 윙어에는 직선적인 선수들로 기용해 보는 것이다.

즉 김학범 감독은 자신의 패착을 인정하고, 변화에 대한 수용을 보다 빠르게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칭찬할 만 한 것같다.

 

 

 

 

 

6. 황의조의 부활

 

1,2차전의 부진이 보였지만, 3차전 많은 골을 넣은 황의조!!

물론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잇지만, 단지 골로만 스트라이커를 볼 수는 없다.

톱은 골도 중요하지만, 톱의 역할도 있다.

헤딩경합, 볼을 지켜내는 과정등에서는 황의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문전에서의 슈팅이 부족하더라도, 톱의 역할은 확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골은 앞으로도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7. 멕시코전 일정

 

도쿄올림픽 축구 대한민국 대 멕시코와의 경기는 

7월 31일 토요일 20시에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이루어진다.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3경기의 조별경기동안 많은 변화를 주었던 김학범호가 과연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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