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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에도 일단 부분 등교 진행! 거리두기 별 학교 등교는 어떻게?!

토미39 2021. 8. 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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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학기가 진행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학생들과 부모님들 모두,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가능여부와, 가정학습 관련 일수 충족일,

급식 등 다양한 고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나온 정부의 방침을 토대로,

오늘은 거리두기 별 등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지금은 4단계

 

 

우선적으로 4단계에도 등교를 할 수 있다. 물론 '부분등교'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 2까지 부분등교를 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는 전면적으로 등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유지원, 초등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밀집도가 낮다고 여겨, 4단계에도 불구하고,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들은 절반까지 등교가 가능하다.

또한 시간대가 같다면 4개 학년들까지 함께 등교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 그러면 3단계는?

 

3단계의 경우에는 모든 학교가 전면적으로 등교가 가능하다.

현재는 2단계까지만 전면등교를 허용했지만, 이제는 3단계가 되더라도, 등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3. 언제부터 적용을 하는가?

 

우선 이번 개편안의 경우에는 9월 2째주인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개학부터 3주까지는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학 당시 시점에서는 기존의 밀집도기준인 초등학교는 전체의 6분의 5, 중학교의 경우에는 전체의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하다.

고등학교는 1,2학년 중 한 학년이, 고3은 모두 등교가 가능하다. 

 

 

 

 

4. 거리두기 별 급식은?

 

거리두기 4단계가 발표가 되면서, 급식 전후에 환기를 하는 규정이 새로 생겼다. 그리고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엔 계속해서 창문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점도 추가된다.(더울텐데ㅠㅠ)

또한 거리두기 3단계와 4단계에서는 일반식 보다는 대체식, 간편식이 우선적으로 나온다.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최소한의 시간만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4단계의 경우에는 칸막이를 두고 식탁에 앉으며, 한 칸 씩 띄워서 또 앉아야 한다.

(얼른 코로나가 지나고 다같이 왁자지껄 이야기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고 싶다ㅠㅠ)

만약 거리두기가 낮춰져서 1,2단계일 경우에는 일반식이 나올 수 있으며,

칸막이가 있으면, 다 앉을 수 있고, 칸막이가 없다면 1m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5. 가정학습을 하고싶어요!

 

물론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감염을 생각해 등교를 거부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을 위해서는 '가정학습'일수로 대체를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전체 수업일수인 190일의 20%정도인 40일 정도를 가정학습 일수로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수업일수의 30%인 57일정도를 가정학습 일수로 대체할 수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 학창시절 다같이 함께 매점에도 가고,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 같이 땀흘리면서,

등목하는 그런 낙이 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등교도 제대로 하기 힘들고, 같이 쉽게 앉아서 밥먹기도 힘든 것 같다.

졸업식, 입학식도 잘 안하는 요즘, 학생들의 추억이 자꾸 없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쉽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10대인데, 언제쯤 학생들은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을까?

얼마전 풀파티 논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같은 어른으로서, 정말 부끄럽기도 하였다.

 

어른으로서, 보다 모범을보이면서,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

얼른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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